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M.B. 박물관 사건목록 (문단 편집) === 전작과의 비교 === 주인공인 '''사카키 신라(榊 森羅)'''[* 이름인 ''''신라(森羅)''''는 '삼라만상(森羅萬象)'을 뜻하는 일본어 ''''신라반쇼(森羅万象)''''에서 따온 것이다. 사실 'C.M.B. 신라박물관의 사건목록'이 원제인데, 한국에서는 신라라고 하면 삼국시대 왕국인 신라(新羅)로 해석되므로 번역시 생략되었다.]는 어린 나이의 천재라는 점에서 [[Q.E.D. 증명종료|Q.E.D.]]의 주인공 [[토마 소]]와 비슷한 면이 있으며(설정상 둘은 사촌이기도 하다), 신라를 보조해 주는 여고생 '''나나세 타츠키'''도 혈기왕성하고 정의로운 성격이라는 점에서 [[Q.E.D. 증명종료|Q.E.D.]]의 [[미즈하라 가나]]와 비슷한 점이 있는 등, 여러모로 동시에 연재하고 있는 [[Q.E.D. 증명종료|Q.E.D.]]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도 있다. [[Q.E.D. 증명종료|Q.E.D.]]가 제목처럼 수학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면, 본작은 주인공 신라가 박물관 관장이라는 설정을 살려서 문화재나 예술작품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토마가 소위 '자연철학' 부분을 전공한다면 신라는 '자연사학'을 담당하는 셈. 연재를 시작한 것도 작가가 그 쪽에 관련된 얘기도 다루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큰둥하게 관찰하고 있다가 히로인(토마는 가나, 신라는 타츠키)에게 등 떠밀려서 추리할 때가 되어야 움직인다는 점은 토마와 비슷하지만, 사회성이 부족한 어린애라 그런지 다소 순진하고 감정적인 면이 있어서 적당히 약올리면 쉽게 넘어오거나[* 타츠키가 신라에게 [[도시전설]]에 대해 설명할 때 "내 손 안에 희귀한 벌레가 있어. 하지만 뻥이야" 한 마디로 신라의 멘탈을 날려버렸다. 쿠지라자키 경위 역시 신라에게 끌려다니는 측면이 강했지만 신라가 "이거 나 가질래!"하는 걸 보고 "내 부탁 들어주면 줄 수 있는데?"라며 신라를 조종(…)하는 법을 터득했다. 이건 신라&타츠키의 같은 반 친구들도 마찬가지.] 호기심과 동심이 강하다. 사실 Q.E.D.에서도 자연사학쪽 소재를 다루지 않는 건 아니었다. 그래서 처음엔 차별화가 안 된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C.M.B.가 연재를 시작하면서 본가에선 이런 내용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보다 본격적인 자연사학계열 소재를 다루기 위해+로켓맨 연재가 끝난 이후 주간연재를 이어갈 겸 스핀오프를 하나 만들게 된 것이다. 한편 추리물이라는 포맷에 강하게 매여있던 Q.E.D.와 달리 C.M.B.는 에피소드에 따라 그냥 일상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주간연재이다보니 평균적인 사건의 길이가 더 짧다. 따라서 한 권에 1~2개의 사건을 주로 다루는 Q.E.D.와 달리 3~4개의 사건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사촌지간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Q.E.D. 증명종료|Q.E.D.]]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는데, 정확히는 Q.E.D. 쪽에서 먼저 떡밥을 깔아두고 C.M.B.에서 회수했다.[* 이집트 편. 당시 [[토마 소|토마]]는 [[사카키 신라|신라]]에게 '왕비의 목걸이'의 감정을 의뢰하였고, [[사카키 신라|신라]]는 [[토마 소|토마]]에게서 살인사건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그리고 Q.E.D. 쪽에서 타츠키가 뜬금없이 토마와 가나를 찾아 공항을 헤매다 놓치는 장면이 있었으나 작가가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넣었다'고 해명했고, 이후 C.M.B. 쪽에서 타츠키가 토마로부터 신라의 가족관계나 성장배경에 대해 들으려고 했으나 놓친 것으로 밝혀졌다.] C.M.B. 한정이지만 토마와 가나가 새해 인사를 하기 위해 신라의 박물관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해 인사카드만 남기고 가기도 했다. 또한 Q.E.D. 쪽에서 발키아 분쟁 건으로 각자 변호를 맡느라 신라와 맞대결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것 또한 결말은 C.M.B. 쪽에서 회수되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0QN5DOFyN-o|#]] Q.E.D.가 사건 해결 직전에 Q.E.D.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하고 사건이 해결되면 "이상, [[Q.E.D.|증명종료]]입니다."라고 하는 것처럼 본작 역시 캐치프레이즈가 있다. 하나는 상술한 '해결의 대가'를 요구하는 "이 앞으로는 입장료가 필요합니다."이고 다른 하나는 사건 해결을 선언하는 "그럼 경이의 방으로 안내하죠." 단 Q.E.D.의 "이상, 증명종료입니다."와 달리 C.M.B.의 두 대사는 상대에 따라 말투가 그때그때 달라진다. 그런데 이게 좀 과할 때가 있어서 정말 안타깝고 급박한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도 대가를 요구하여 주변 사람을 당황하게 하기도 한다. 또래가 다닐 학교가 아닌 대학교를 다니긴 했지만 사람들을 접할 일이 그나마 있었던 토마와 달리, 신라는 아빠들(스승들) 뒤를 따라 여기저기 발굴현장이나 집에서만 지낸 탓에 사회화 과정이 미숙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중후반부로 가면서부터는 이렇게 대놓고 대가를 요구하는 게 다소 무례하다 여겨졌는지 아니면 신라의 순수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였는지, 대사가 "입장료가 필요합니다"가 아니라 "(사건 해결해 주면) 나 이거 가져도 돼? / 이거 나 줘!" 식으로 바뀌고 그마저도 항상 등장하진 않는다. 대신 "경이의 방으로 안내하죠"는 전작의 QED처럼 해답편을 알리기 위해 꼬박꼬박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